사찰음식 전문점 산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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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4-05-22 14:46
    정산 스님 선아트스페이스에서 5월 20 - 6월2일 2인전 전시회 개최
     글쓴이 : 산마을
    조회 : 3,728  
    안녕하세요?
     
    정산 스님이 미국 실리콘밸리 아트페어에 초대작가로 참가하신 이후에 5월 1일부터 5월말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산드라리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는 스페이스선+ 에서 김명규 작가와 함께 2인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여러분들의 관람하실 수 있도록 안내 글을 올립니다.
     
    주제 : 무념을 위한 상념
    일시 : 2014년 5월 20일(화) ~ 6월 2일 (화)
    장소 : 스페이스 선+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팔판동 61-1 선아트스페이스
    전화번호 : 02-732-0732

    아래 유튜브 영상은 스페이스 선+에서 올린 <장산 스님, 김명규 작가 2인전 영상> 입니다.
     
     
    선아트스페이스 홈페이지 : http://www.sunarts.kr/
     
    작품 설명에 대한 김명규 작가의 노트 글 인용합니다.
     
    정산 김연식 스님과 김명규작가 2인전

    정산 김연식 작가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신작들은 “불립문자(不立文字)” 시리즈이다. 풀이하자면, “문자를 앞세우지 않는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는 ‘가장 기본적이고 근본적인 소통에 관한 해석’을 시각화한 것이기도 하다. 요컨대 소통의 가장 보편적인 수단인 말(언어 혹은 문자)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그것만으로는 자신의 의사를 충분히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을 작품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번 “불립문자(不立文字)”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소통의 상징인 문자(文字)를 기본으로 하면서도, 동시에 그 문자를 한계를 극복하고 있다는 점이다. 작품의 제작과정을 간단히 살펴보면, 먼저 한국의 전통종이인 한지(韓紙)에 먹으로 붓글씨를 쓴 다음, 그 종이를 여러 번 자르고, 다시 그 작은 조각들로 작품을 구성하게 된다. 이로써 글자에 의존에 소통을 하고 있지만, 진정한 소통과 교감을 이루려면 글자의 형식적인 면 그 너머의 원성(原性)에 주목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셈이다.
     
    정산 김연식 작가는 이번 작품에 대해 “존재하는 모든 것이 진실을 말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꽃이 빨갛고 잎사귀가 푸른 것도 그대로 진실을 말하고 있으므로 말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물고기와 새도 그 나름으로 자기가 존재하는 체험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이 그것들과 접하면 자연히 시(詩)가 되고 노래가 되고 그림이 되는 것” 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한 “꽃은 말없이 피어납니다. 그래도 인간은 거기서 뭔가를 느끼게 되는것 ”이라고 말했다 . 그야말로 유마거사의 ‘침묵이 우뢰와 같다’는 말이 맞습니다. 우뢰와 같은 큰 음성이 침묵이라는 것은 위대한 가르침입니다. 사실은 무언(無言)이 아니라 진실의 목소리지만, 음계(音階)가 다르므로 들어도 듣지 못하는 것입니다.”라는 말로써 작품에 대한 제작의도를 밝혔다.
     
    이처럼 김연식 작가의 작품은 외형적인 형식보다는 내면적인 상징성을 먼저 이해할 때, 작가의 메시지를 더욱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다. 그것은 그동안 발표되고 있는 작품 전체에 일관되게 보여주는 철학적 배경이 바로 동양정신의 근원이기도 한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의 개념이기 때문이다. 수많은 시간을 불교의 수행자로서 살아오면서 깨닫게 된 종교적 신념을 “공(空)” 사상으로 함축하고,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켜 일상에서의 소통과 교감을 시도하고 있다. -김윤섭 (미술평론가 한국미술경영연구소장)-
     
    나는 물질세계를 떠나서 일어나는 모든 것을 비현실적 꿈으로 취급했다. 덕분에 상상하는 일을 게을리 했으며 그것을 부정하며 비현실이라 규정했다.
     
    그러나 내가 만나는 모든 형상이 그자체로 끝나고 나의 육체와 우리가 보는 현실세상의 유한함 대신 의식 저 너머의 무한의 공간속에 소멸하지 않는 상상의 세계가 존재한다고 믿기 시작하면서 나의 작업이 시작된다. 지금 현재 적어도 우리는 물질세계는 유한하다는 것을 인정할 수밖에 없지만 대신 꿈으로 또는 상상으로 무한한 세계를 생각하며 영원불멸을 내 작업을 통해 형상화하는 작업을 통해 꿈꿀 수 있다.
     
    이번 나의 작품은 이러한 무한세계를 동경하며 구체화 시키는 첫 번째 발걸음이다. 작품속의 섬들은 먹의 번짐으로 이루고 그 세계는 중력을 잃어버린 영역으로 표현했으며 하늘은 이온이 사라져버렸고 가시광선으로 보이는 색은 사라져 모든 형태의 진실은 하나의 기억으로 또는 변형된 어떤 것으로 재조립 됐다.
     
    공간이란 이미 시간의 초월에 의해 이루어져 가시광선에서만 보여지는 공간이 아닌 것이다. 공간은 색들에 의해 압축되고 흩어진 공간이라는 것이므로 무한 추상영역을 포함한다. 그 공간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의 형태나 존재하는 것들 자체는 의문의 시작이다.
     
    이 땅위의 형상은 유한한 형태에 불과하고 이 세계는 잠깐의 환영에 불과 하다. 그래서 현실을 재현하여 그림으로 그리는 일은 꿈이라는 거대한 세계에 의해 초라하게 느껴지는 것이다. 그렇다고 완전한 초현실 세계로 들어가는 일에 아직은 부담스럽지만 변형과 시공간을 초월하여 완전한 이미지를 다시 탄생시킬 일도 먼일은 아니기에 초조하지 않다.
     
    나의 화면은 이제 변형과 변형을 거쳐 다시 감동을 만들어 또 다른 하나의 현실적 세계로 바뀔 것이다.
    이제 남은 일은 부는 바람에 꽃잎이 날리듯 가만 내버려두는 것이다. 어디를 통해 움직이는지 어디를 향에 갈지 알 수 없다. 오늘의 감동과 내일의 그것은 다를 것이다. 나의 맘은 바뀌어 내일은 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을지 모른다. 그런 세계 속에 자라나는 싹을 기다리는 일은 추수를 기다리는 맘처럼 설레 인다
     
    . 김명규 작가노트 -
     




    김명규 작가 작품 사진





    김명규 작가 작품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