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음식 전문점 산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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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일 : 12-06-19 09:54
    [정산스님 소식]울산 태화강에서 스님은 왜 옷을 벗었을까?
     글쓴이 : 산마을
    조회 : 7,594  

    안녕하세요 산촌지기입니다^^후덥지근한 초여름 잘 나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정산스님의 공연소식이 있어서 기사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이번에 정산스님께서 화가에 이어서 퍼포먼스로까지 활동영역을 넓혀가며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시네요^^

    울산 태화강에서 스님은 왜 옷을 벗었을까?

    8일 태화강 국제설치미술제 개막..작가 김연식 '태화강의 야상곡' 퍼포먼스
    '생명의 강' 변신한 태화강 일대서 공공미술 프로젝트..8개국 60여점 선봬





    8일 울산 태화강 국제설치미술제 개막식에서 선보인 작가 김연식의 '태화강의 야상곡' 퍼포먼스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지난 8일 울산 남구 태화강 일대에 기묘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화제다.

    승복을 입은 스님이 걸어가는 발길엔 갖가지 잡동사니 선물 박스가 한데 거미줄처럼 묶여 따라붙었다. 무거운 짐을 진 사람처럼 느리게 걷던 스님이 갑자기 바지를 벗기 시작했다. 순간 땅거미진 주위는 침묵에 휩싸였다.

    아랑곳하지 않고 걸어가던 스님은 의자에 도착한 다음 자신의 팔위에 향을 피우는 연비식을 진행했다. 승복을 하나하나 벗었고 드디어 알몸이 드러났다. 거미줄같은 실들은 그의 몸 한 가운데에 묶여있었다. 놀라움도 잠시,실타래를 끊는 순서가 시작됐다. 주위에서 구경하던 사람들이 한 두명씩 나서 들고 있던 촛불로 실타래를 자르기 시작했고 땅으로 떨어진 선물상자들은 그들의 선물이 됐다.



    8일 울산 태화강 국제설치미술제에서 선보인 작가 김연식의 '태화강의 야상곡' 퍼포먼스

    재즈 피아노 선율에 맞춰 선보인 이 퍼포먼스는 죽음의 강에서 생명의 강으로 재탄생한 태화강의 인상을 담아낸 작가 김연식의 ‘태화강의 야상곡’이라는 작품이었다.

    세상의 모든 욕망과 욕심으로 피폐해진 태화강의 이전 이미지를 없애고, 두려움없이 벌거벗은 몸 처럼 순수하고 평화로운 자연으로 돌아와 예술과 자연의 화합을 보여주는 태화강을 찬미하는 내용이다. 사찰음식연구가로도 유명한 김연식작가는 '매니큐어 작가'로 화단에 데뷔, 파리 미국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8일 울산 태화강 국제설치미술제에서 선보인 작가 김연식의 '태화강의 야상곡' 퍼포먼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2012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운영위원장 김섭)가 태화강 둔치에서 펼친 개막식 퍼포먼스였다.

    아이들과 함께 관람하던 대부분의 시민들은 "오랜만에 보는 퍼포먼스로 놀라기도 했지만 예술의 새로움에 눈을 뜨게 한 계기가 됐다"며 환호했다. 또 이날 시민, 기업체 관계자, 대학생 등 1000여명이 풍등에 각자의 소망과 희망을 적어 날리며 미술제 개막을 축하했다.

    거대한 야외미술관을 변신한 태화강 일대는 2002년 이전까지 ‘죽음의 강’이라고까지 불릴 정도로 산업 공업도시 울산의 부정적인 상징이었다.

    2002년 이후 울산시와 입주기업, 그리고 시민들의 노력으로 현재는 연어가 회귀하고 수영대회가 열릴 정도의 1급수로 변화하여 ‘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휴게 공간’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태화강국제설치미술제는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태화강에 문화의 향기를 불어 넣는 ‘생명의 공공미술 프로젝트’다.

    '태화강 국제설치미술제'는 죽었다 살아난 태화강과 함께 산업도시 울산이 문화도시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있다.




    태화강 둔치에 설치된 작가천대광의 푸른공간

    개막식을 시작으로 울산 태화강 일대 곳곳에 설치된 이번 '태화강 국제설치미술제'는 국내외 8개국 100여명 작가의 60여점 작품이 선보인다.

    이번 행사 주제는 ‘행복, 지금 여기’. '만지지 마시오'등 감상만 하는 작품이 아니다.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수 있는 작품들로 자연과 어우러진 '일상이 예술'이라는 것을 환기시킨다.

    김윤섭 예술감독은 “이번 행사는 산업도시 울산이 세계적 에코문화도시로 재도약하는 시발점”이라며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문화기반 시설과 현대미술을 통한 문화향수의 고취가 이번 행사의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미술제 기간에 큐레이터와의 대화, 어린이를 위한 체험프로그램, 시민이 선정하는 최고의 작품 등 이벤트가 이어진다. 전시는 19일까지.



    울산대 서양화과 A팀_Tree pot_300x300x500_각목, 인공조형물_2012

    ◆다음은 참여작가.
    강소영 강태호 고명진 권치규 김경민 김연식 김성복 김태은 김택기 노윤지 민병훈 박종국 방식 백창호 손원이 손현욱 신치현 심승욱 오병관 울산대 서양화과, 울산대 조소과 윤두진 임근우 임옥상 정국택 조문희 천대광 천성길 최일호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 한젬마 황환일 안드레아스갤렌(독일) 베른트 할브헤르(독일) 리쿼디(중국) 모하메드 엘 무리드(모로코)오자키 지쭈야(일본) 리타드 휴먼(미국) 윌 볼튼(영국) 예추지(대만)




    한젬마_관계,소통의 자리_400x45x120_stainless, 나무_2012

    박현주 기자 - hyun@ajnews.co.kr


    기사 출처 : 아주경제신문